인천 무인 키즈풀 카페에서 2살 여아 물에 빠져 사망

어제(22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 서구에 있는 키즈풀 카페에서 2살 여아 A 양이 수심 67cm의 풀장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 카페는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운영돼, 사고 당시 현장에 안전요원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A 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또 키즈풀 카페가 무인으로 운영된 것에 법적 문제는 없는지를 포함해, 안전 요원을 두지 않은 이유도 함께 살펴볼 방침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