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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대응을 놓고 경찰 책임론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해 수사로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희근 청장은 오늘(24일)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관련된 여러 기관에 대해 예외 없이 한 점의 의혹 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해당 기관이 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하차도 출동 사실을 조작하거나 허위 보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현장 출동 경찰관과 112 상황실 경찰관, 지휘부 사이의 인식과 진술이 조금씩 다르다면서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긴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검찰 수사본부와 중복 우려나 이관 여부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결정할 사안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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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검찰 수사본부와 중복 우려나 이관 여부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결정할 사안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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