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오송 참사 경찰 책임론, 수사 통해 밝혀져야"

경찰청장 "오송 참사 경찰 책임론, 수사 통해 밝혀져야"

2023.07.24. 오후 11: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대응을 놓고 경찰 책임론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해 수사로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희근 청장은 오늘(24일)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관련된 여러 기관에 대해 예외 없이 한 점의 의혹 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해당 기관이 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하차도 출동 사실을 조작하거나 허위 보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현장 출동 경찰관과 112 상황실 경찰관, 지휘부 사이의 인식과 진술이 조금씩 다르다면서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긴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검찰 수사본부와 중복 우려나 이관 여부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결정할 사안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