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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대거 발생하며 새만금 잼버리의 미흡한 준비 상태가 도마 위에 올랐죠.
영국 등 일부 국가가 이탈한 가운데 정부는 대회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는데요,
이에 따라 샤워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또 새만금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폭염을 피해 진행할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늘렸습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입니다.
지난 8월 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서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전폭 지원하기로 결정한 이후에 세계 잼버리 현장이 점차 안정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잼버리 현장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과 민관이 합심하여 참가자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존 조직위원회 이외에 행안부, 국조실, 외교부, 문체부, 새만금청, 군, 경찰, 소방 등 정부의 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지원하면서 잼버리 대회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 여러분께서 가장 우려하시는 폭염에 대해서는 각별의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냉방버스 132대를 추가해서 총 262대로 대폭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내 셔틀버스도 2배로 증차해서 총 24대가 당초 30분 간격에서 10여 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군에서는 영지 곳곳에 그늘막 69동을 추가로 설치하였습니다.
아울러 스카우트연행 측과 협의해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대원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물놀이 시설을 4개 허브에 총 8개 설치하였습니다.
화장실, 샤워실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청소 인력 930명을 추가로 투입해서 매일 총 1400여 명이 청결과 위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약속드린 대로 시원한 생수도 1인당 하루에 최소 5병 이상 지급하고 있으며 어디서든 필요하면 그 외에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냉동탑차 16대를 운영 중에 있고 아이스박스를 제공하였으며 식사의 양과 질을 개선해 나가고 간식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영요원 식당도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기공급 용량을 증설해서 덤블터널 바닥에 조명을 설치하고 거리를 밝힐 수 있게 330개의 가로조명도 추가로 설치해서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대형 선풍기도 200여 대 보급 완료하였습니다.
민간 기업과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잼버리 성공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민간 기업에서는 생수와 이온음료 168만 병, 해충기피제 1만 개 등을 후원해 주셨고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이동식 화장실 50기, 압롤박스 7대 등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과 민간이 합심하여 참가자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함에 따라 현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안전에 관한 문제는 조금도 양보하거나 방심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오늘 밤 예정되어 있던 새만금 K팝 콘서트는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K팝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한편 대통령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전국 곳곳에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 17개 시도의 협조를 받아 총 90개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을 했고스카우트연맹 측과 구체적인 일정이 협의되는 대로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충남 보령에서 머드 축제를 즐기고 충북 청주에서는 청남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한국 전통 사찰에서는 탬플스테이도 체험해 드릴 것입니다.
경북 경주에서는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해 드릴 것이고 안동의 소수서원 등 유교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첨단 기업과 산업현장도 탐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과 민간이 최선을 다하여 잼버리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니 세계 잼버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먼저 프로그램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폭염으로 영내 활동이 축소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문체부, 행안부 등과 협력하여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영외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겠습니다.
숲체험, 템플스테이, 역사체험,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해 세계스카우트연맹에 오늘 아침 제가 직접 제안하였고 대원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내일 예정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12시 30분부터 13시까지 2023 호주 아발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가 진행됩니다.
새만금 잼버리장 상공에서 꿈을 주제로 화려한 곡예비행을 펼칠 예정이며 델타지역 집회장에서 에어쇼 내용을 설명하고 해당 시간 대에 아이스크림 2만 개도 배부합니다.
에어쇼가 진행하는 시간에 델타 지역 내 청소년의 인터뷰가 가능하도록 원하시는 기자들이 대집회장 취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8월 7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대집회장에서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새만금 갓탤런트 경연이 펼쳐집니다.
지난 6월 말까지 SNS를 통해 신청을 받아 영상을 통해 예선을 거친 독일, 독일, 벨기에 등 17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 춤과 노래 등 장기를 선보이고 경연이 끝나면 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합니다.
오늘 개최하기로 한 K팝 공연 행사는 행안부 장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가장 적합한 장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팝 공연은 8월 11일 폐영식 일에 진행할 예정이고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며 확정되면 조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자 여러분에게 다양한 취재 지원을 위해 8월 7일부터 9일까지 드론, 워터슬라이드, 땟목 만들기 등 6개 영내 프로그램과 숲 박줄 놀이, 영상 테마파크, 한국문화 체험 등 3개 영외 프로그램에 대해 취재를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여가부 출입기자님들도 프레스 투어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하여 오늘과 내일 취재할 예정입니다.
어제는 세계스카우트연맹 관계자와 잼버리 영지 내 물자 창구, 허브 클리닉과 운영요원들이 사용하는 식당을 제가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지원한 휴지, 물비누 등 스카우트 대원들의 위생에 필요한 물품이 보급되어 세계스카우트연맹 관계자들로부터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말을 들었고 일부 대원들도 만났는데 매우 만족하고 한국 준비에 감사하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어제 제가 직접 확인해 보니 스카우트 대원들이 춤추고 노래하고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행사 준비와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로 문화교류를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제가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어제, 오늘 참가국과 대표단장 회의에서도 각국이 그간 개선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면서 불편한 점은 즉시 개선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원자 현황과 의료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병원 내원자 수는 987명입니다.
이 중 피부병변이 348명으로 35.2%를 차지하고 벌레물림 175명, 온열손상 83명, 일광화상 49명 등입니다.
의료지원을 위해 어제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중앙대병원, 서울삼성병원에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의사 17명, 간호사 18명, 응급구조사 1명, 행정인력 19명 등 총 55명이 추가로 투입되었습니다.
참고로 세계잼버리를 추진하는 기관들 간 혼선 갈등이 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잼버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제가 조금 전에 방금 말씀드린 대로 K팝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사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입니다.
저희가 예정된 스케줄로 진행하려고 그동안 다각도로 고민을 하고 안전을 위해서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지금 이 장소에서 K팝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다.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다는 여러 분들의 우려를 저희가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우려를 반영해서 장소는 현재 두 군데 정도를 놓고 고민하고 있고요.
날짜 자체는 사실상 확정이 된 상태입니다. 폐영식을 하는 8월 11일에 K팝 콘서트를 열기로 확정이 되어 있는 상태고 안전 문제를 더 철저히 보강하고 우리 대원들이 그동안 지친 건강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여러 가지 쿨링 시스템 같은 걸 다 작동할 거고요.
또 연기되는 만큼 저희가 콘텐츠도 더욱 더 보강해서 보다 내실 있고 알찬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 지금 혼신을 힘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외부 체험 프로그램은 원래 우리가 출발할 때는 영지 내 프로그램, 영지 외 프로그램, 이렇게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영지 외 프로그램은 대부분 다 10시쯤 출발해서 5시 이전에 돌아오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가 100가지 정도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상당 부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10시 정도에 출발해서 5시에 복귀해서 다른 동료들과 같이 여기 새만금에서 생활하는 게 기본적인 것이고요.
다만 조금 먼 곳, 부산이라든지 아니면 경북이라든지 강원도라든지 이렇게 먼 곳에서는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1박 2일 또는 무리해서 올 수도 있습니다마는 무리하기보다는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1박 2일 편히 쉬면서 이런 것도 준비해 놓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각 스카우트대에서 원하면 2박 3일까지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항상 2박 3일 지난 후에는 다시 돌아오는 것이 원칙입니다.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지금 제가 자료를 가지고 있지는 않고요.
집행은 하고 있고 집행내역은 되는 대로 여러분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잘 아시겠지만 전반부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준비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고요.
그로 인해서 대원들이 많이 불편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지난번에 기자님들에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부가 적극적으로 앞서서 참여를 해서 그러한 불편함들을 상당 부분 해소했고 부족한 부분 그리고 앞으로 발생할 불편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더 한 사람도 불편함이 없는 것을 목표로 해서 꾸준히 잼버리 행사 마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고요.
초반이 부족했던 만큼 저희가 두 배, 세 배 재정적 지원과 노력과 인력을 동원해서 돌아가실 때는 모두 다 만족해서 돌아가실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프로그램은 제가 오전 9시에 제안했고요.
프로그램에 대해서 세계연맹의 의견이 수렴되면 당장 내일부터 시작을 하고, 늦어도 모레부터는 프로그램이 가동되도록 할 예정이지만 우선 세계연맹이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로 동의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그러니까 제가 조금 부연하면 잘 아시다시피 이 프로그램은 우리 조직위원회나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연맹하고 협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대원들이 원해야 하는 것이고요, 지원을 받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저희가 어제 저녁까지 준비는 다 마쳤습니다.
준비는 다 마쳤고요. 그것을 지금 여가부 장관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연맹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연맹이 받아들이면 오늘은 좀 늦은 것 같고요.
내일부터 바로 시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거를 먼저 가장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전라북도 경찰청 여성청소년 과장님을 지금 배석을 시켰는데요.
직접 말씀을 드리고 혹시 부족한 점이 있으시면 여가부 장관님께서 보충설명을 해 드릴 것입니다.
[인터뷰]
여성청소년과장입니다. 8월 3일날 신고 접수가 됐고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진술 그다음에 화장실 내 상황 그런 것을 파악해 봤을 때 성적 목적의 침입은 어려울 것으로 지금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다른 법률 검토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건조물 침입이라든가 여타 다른 범죄도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에 있습니다.
[기자]
YTN 오점곤 기자입니다. 아까 주장하시는 분들 잠깐 왔는데 그분들의 주장 중에 저희가 듣기로 성범죄로 추정이 된다라고 저희는 판단을 했고요. 그런데 경찰분이 아니라고 하면 일단 그건 더 조사를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또 하나 그분들이 제기한 게 뭐였냐면 운영본부, 그러니까 이게 정확하게 잼버리 조직위원회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건지는 모르지만 다 조치를 해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제대로 조치를 안 하고, 그래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불안해해서 퇴소를 하겠다. 이게 주된 주장이었거든요. 이에 대해서 조직위 측에서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최창행/ 새만금 세계스카우드 잼버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입니다.
저희가 처리한 것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8월 2일 오후 종합상황실에 최초로 해당 사건이 접수됐고 한국스카우트연맹 측에 사건 세부 내용을 확인했고 세계연맹 세이프프롬함팀에 신고를 했습니다.
세계잼버리는 참가 청소년의 보호를 위해서 세계연맹 3명이 파견돼서 세이프프롬함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팀에서 문화적 조사를 했는데 문화적 차이로 인해 태국 지도자에 대한 가벼운 조치, 경고를 취하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그분들이 말씀하시기를 지금 어쨌든 아이들이 불안해해서 퇴소 결정을 했고 지금 절차를 밟고 있어서 오늘 나가겠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어떻게 되는 건지, 퇴소 부분을 좀 정리해 주시죠.
[최창행/ 새만금 세계잼버리 사무총장]
전북연맹 소속 833명이 참여를 했는데 아침에 인터뷰하신 두 분이 두 대의 대장이십니다.
그래서 85명이 2시에 오늘 퇴소한다.
이렇게 확인됐습니다.
알지 못하고요.
이 조사의 주체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세이프 프롬 함 팀이고 성 관련된 범죄는 모두 비밀이 유지되도록 되어 있어서 저희는 처리된 과정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제가 추가로 말씀을 드리면 저희도 지금 아주 경미한 것으로 보고를 받았고요.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더 파악을 해서 경찰과 함께 만약에 더 신속한 조치와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저희에게 얘기된 것은 굉장히 경미한 것으로 얘기가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최창행 / 세계 새만금 세계잼버리 사무총장]
몇 건이 되는지는 그들이 자체적으로 알고 있고 저희를 통해서 접수된 것은 한 건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4만 3000명이 참석을 하고 있고 말씀을 드리면 IST 인터내셔널 서비스팀이 8000명가량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또 관장하는 게 잼버리 플래닝팀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잼버리는 이런 체계로 관리가 되고 있는데 이걸 총괄하는 본부장들이 여러 명이 있습니다.
7명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해야 되기 때문에 그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하고 있고 그것이 국립공원 내 캐러반이 되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잼버리 병원에 24시간 근무하는 분들은 의료진이라든가 여러 분야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잼버리 헤드쿼터에 숙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직무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이렇게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휴식을 보장해야 지속적으로 총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조치한 것입니다.
저희가 코로나 때문에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하고 있고. 한동수 병원장님이 오셔서 코로나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인터뷰]
잼버리 영지에서 일어나는 코로나 환자는 어제 24명이 생겼습니다.
질병청 통계니까 정확하리라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쭉 역학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 역학 시스템에서는 아직 더 증가하거나 그런 소견은 발견하지 않았습니다.
[기자]
오늘 아침에 있었던 기자회견 관련해서 아까 문화적 차이를 잘 알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경미하다고 판단하신 이유는 뭐고, 또 피해자와 피의자를 분리하지 않은 이유는...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세계연맹에서 한말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세계연맹 아마 그분이 스테이먼트가 여기 있는데 얘기를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스카우트 연맹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서 대한민국 정부와 그리고 주최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직면하고 있는 최대의 과제는 참가자들의 모든 건강과 안전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다 아시다시피 미국스카우트연맹과 싱가포르스카우트연맹은 그들은 새만금을 떠나서 서울과 다른 기타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극심한 기후에 관한 상황으로 인해서 행사를 조기 종료하는 것에 대한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그래서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서 지금 다양한 문제들이 생기면서 주최국인 한국스카우트연맹, 군과 재정적 인력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관련된 사안들을 해결함으로써 행사를 8월 12일까지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추최국인 한국 정부가 다양한 자원을 가동함으로써 극심한 폭염에 대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현장에서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자들과 청소년들의 건강과 위생, 또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서 정부와 함께 샤워시설과 그늘막, 다양한 기타 기반시설들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현재 폭염으로 인해 다양한 참가자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들에 직면하고 있지만 우리는 추최국인 한국 정부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서 회복 가능한 탄력성 있는 행사 운영을 끝까지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세이프 프롬 함, 청소년 보호라는 정책에 의거하여 세이프 프롬 함을 가동하고 있고 그리고 이것은 매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건을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정신적 그리고 심리적으로 다양한 위험을 느끼고 불안을 느끼는 참가자들을 위하여 24시간 체제로 세계잼버리타대회 안에 있는 모든 전 지역에서 세이프 프롬 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최신에 보도되는 자료들을 봐온 결과 이러한 보도와는 사실과 다르게 세이프 프롬 함 팀이 그거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집요하게 수사를 진행해 온 결과로서 해당 피의자의 진술에 의거해 보면 어떠한 성추행 사실도 없었다고 지금 세이프 프롬 함 팀은 관련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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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대거 발생하며 새만금 잼버리의 미흡한 준비 상태가 도마 위에 올랐죠.
영국 등 일부 국가가 이탈한 가운데 정부는 대회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는데요,
이에 따라 샤워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또 새만금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폭염을 피해 진행할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늘렸습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입니다.
지난 8월 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서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전폭 지원하기로 결정한 이후에 세계 잼버리 현장이 점차 안정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잼버리 현장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과 민관이 합심하여 참가자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존 조직위원회 이외에 행안부, 국조실, 외교부, 문체부, 새만금청, 군, 경찰, 소방 등 정부의 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지원하면서 잼버리 대회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 여러분께서 가장 우려하시는 폭염에 대해서는 각별의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냉방버스 132대를 추가해서 총 262대로 대폭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내 셔틀버스도 2배로 증차해서 총 24대가 당초 30분 간격에서 10여 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군에서는 영지 곳곳에 그늘막 69동을 추가로 설치하였습니다.
아울러 스카우트연행 측과 협의해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대원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물놀이 시설을 4개 허브에 총 8개 설치하였습니다.
화장실, 샤워실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청소 인력 930명을 추가로 투입해서 매일 총 1400여 명이 청결과 위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약속드린 대로 시원한 생수도 1인당 하루에 최소 5병 이상 지급하고 있으며 어디서든 필요하면 그 외에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냉동탑차 16대를 운영 중에 있고 아이스박스를 제공하였으며 식사의 양과 질을 개선해 나가고 간식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영요원 식당도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기공급 용량을 증설해서 덤블터널 바닥에 조명을 설치하고 거리를 밝힐 수 있게 330개의 가로조명도 추가로 설치해서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대형 선풍기도 200여 대 보급 완료하였습니다.
민간 기업과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잼버리 성공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민간 기업에서는 생수와 이온음료 168만 병, 해충기피제 1만 개 등을 후원해 주셨고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이동식 화장실 50기, 압롤박스 7대 등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과 민간이 합심하여 참가자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함에 따라 현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안전에 관한 문제는 조금도 양보하거나 방심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오늘 밤 예정되어 있던 새만금 K팝 콘서트는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K팝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한편 대통령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전국 곳곳에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 17개 시도의 협조를 받아 총 90개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을 했고스카우트연맹 측과 구체적인 일정이 협의되는 대로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충남 보령에서 머드 축제를 즐기고 충북 청주에서는 청남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한국 전통 사찰에서는 탬플스테이도 체험해 드릴 것입니다.
경북 경주에서는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해 드릴 것이고 안동의 소수서원 등 유교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첨단 기업과 산업현장도 탐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과 민간이 최선을 다하여 잼버리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니 세계 잼버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먼저 프로그램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폭염으로 영내 활동이 축소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문체부, 행안부 등과 협력하여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영외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겠습니다.
숲체험, 템플스테이, 역사체험,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해 세계스카우트연맹에 오늘 아침 제가 직접 제안하였고 대원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내일 예정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12시 30분부터 13시까지 2023 호주 아발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가 진행됩니다.
새만금 잼버리장 상공에서 꿈을 주제로 화려한 곡예비행을 펼칠 예정이며 델타지역 집회장에서 에어쇼 내용을 설명하고 해당 시간 대에 아이스크림 2만 개도 배부합니다.
에어쇼가 진행하는 시간에 델타 지역 내 청소년의 인터뷰가 가능하도록 원하시는 기자들이 대집회장 취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8월 7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대집회장에서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새만금 갓탤런트 경연이 펼쳐집니다.
지난 6월 말까지 SNS를 통해 신청을 받아 영상을 통해 예선을 거친 독일, 독일, 벨기에 등 17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 춤과 노래 등 장기를 선보이고 경연이 끝나면 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합니다.
오늘 개최하기로 한 K팝 공연 행사는 행안부 장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가장 적합한 장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팝 공연은 8월 11일 폐영식 일에 진행할 예정이고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며 확정되면 조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자 여러분에게 다양한 취재 지원을 위해 8월 7일부터 9일까지 드론, 워터슬라이드, 땟목 만들기 등 6개 영내 프로그램과 숲 박줄 놀이, 영상 테마파크, 한국문화 체험 등 3개 영외 프로그램에 대해 취재를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여가부 출입기자님들도 프레스 투어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하여 오늘과 내일 취재할 예정입니다.
어제는 세계스카우트연맹 관계자와 잼버리 영지 내 물자 창구, 허브 클리닉과 운영요원들이 사용하는 식당을 제가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지원한 휴지, 물비누 등 스카우트 대원들의 위생에 필요한 물품이 보급되어 세계스카우트연맹 관계자들로부터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말을 들었고 일부 대원들도 만났는데 매우 만족하고 한국 준비에 감사하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어제 제가 직접 확인해 보니 스카우트 대원들이 춤추고 노래하고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행사 준비와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로 문화교류를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제가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어제, 오늘 참가국과 대표단장 회의에서도 각국이 그간 개선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면서 불편한 점은 즉시 개선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원자 현황과 의료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병원 내원자 수는 987명입니다.
이 중 피부병변이 348명으로 35.2%를 차지하고 벌레물림 175명, 온열손상 83명, 일광화상 49명 등입니다.
의료지원을 위해 어제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중앙대병원, 서울삼성병원에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의사 17명, 간호사 18명, 응급구조사 1명, 행정인력 19명 등 총 55명이 추가로 투입되었습니다.
참고로 세계잼버리를 추진하는 기관들 간 혼선 갈등이 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잼버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제가 조금 전에 방금 말씀드린 대로 K팝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사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입니다.
저희가 예정된 스케줄로 진행하려고 그동안 다각도로 고민을 하고 안전을 위해서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지금 이 장소에서 K팝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다.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다는 여러 분들의 우려를 저희가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우려를 반영해서 장소는 현재 두 군데 정도를 놓고 고민하고 있고요.
날짜 자체는 사실상 확정이 된 상태입니다. 폐영식을 하는 8월 11일에 K팝 콘서트를 열기로 확정이 되어 있는 상태고 안전 문제를 더 철저히 보강하고 우리 대원들이 그동안 지친 건강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여러 가지 쿨링 시스템 같은 걸 다 작동할 거고요.
또 연기되는 만큼 저희가 콘텐츠도 더욱 더 보강해서 보다 내실 있고 알찬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 지금 혼신을 힘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외부 체험 프로그램은 원래 우리가 출발할 때는 영지 내 프로그램, 영지 외 프로그램, 이렇게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영지 외 프로그램은 대부분 다 10시쯤 출발해서 5시 이전에 돌아오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가 100가지 정도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상당 부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10시 정도에 출발해서 5시에 복귀해서 다른 동료들과 같이 여기 새만금에서 생활하는 게 기본적인 것이고요.
다만 조금 먼 곳, 부산이라든지 아니면 경북이라든지 강원도라든지 이렇게 먼 곳에서는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1박 2일 또는 무리해서 올 수도 있습니다마는 무리하기보다는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1박 2일 편히 쉬면서 이런 것도 준비해 놓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각 스카우트대에서 원하면 2박 3일까지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항상 2박 3일 지난 후에는 다시 돌아오는 것이 원칙입니다.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지금 제가 자료를 가지고 있지는 않고요.
집행은 하고 있고 집행내역은 되는 대로 여러분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잘 아시겠지만 전반부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준비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고요.
그로 인해서 대원들이 많이 불편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지난번에 기자님들에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부가 적극적으로 앞서서 참여를 해서 그러한 불편함들을 상당 부분 해소했고 부족한 부분 그리고 앞으로 발생할 불편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더 한 사람도 불편함이 없는 것을 목표로 해서 꾸준히 잼버리 행사 마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고요.
초반이 부족했던 만큼 저희가 두 배, 세 배 재정적 지원과 노력과 인력을 동원해서 돌아가실 때는 모두 다 만족해서 돌아가실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프로그램은 제가 오전 9시에 제안했고요.
프로그램에 대해서 세계연맹의 의견이 수렴되면 당장 내일부터 시작을 하고, 늦어도 모레부터는 프로그램이 가동되도록 할 예정이지만 우선 세계연맹이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로 동의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그러니까 제가 조금 부연하면 잘 아시다시피 이 프로그램은 우리 조직위원회나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연맹하고 협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대원들이 원해야 하는 것이고요, 지원을 받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저희가 어제 저녁까지 준비는 다 마쳤습니다.
준비는 다 마쳤고요. 그것을 지금 여가부 장관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연맹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연맹이 받아들이면 오늘은 좀 늦은 것 같고요.
내일부터 바로 시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거를 먼저 가장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전라북도 경찰청 여성청소년 과장님을 지금 배석을 시켰는데요.
직접 말씀을 드리고 혹시 부족한 점이 있으시면 여가부 장관님께서 보충설명을 해 드릴 것입니다.
[인터뷰]
여성청소년과장입니다. 8월 3일날 신고 접수가 됐고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진술 그다음에 화장실 내 상황 그런 것을 파악해 봤을 때 성적 목적의 침입은 어려울 것으로 지금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다른 법률 검토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건조물 침입이라든가 여타 다른 범죄도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에 있습니다.
[기자]
YTN 오점곤 기자입니다. 아까 주장하시는 분들 잠깐 왔는데 그분들의 주장 중에 저희가 듣기로 성범죄로 추정이 된다라고 저희는 판단을 했고요. 그런데 경찰분이 아니라고 하면 일단 그건 더 조사를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또 하나 그분들이 제기한 게 뭐였냐면 운영본부, 그러니까 이게 정확하게 잼버리 조직위원회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건지는 모르지만 다 조치를 해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제대로 조치를 안 하고, 그래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불안해해서 퇴소를 하겠다. 이게 주된 주장이었거든요. 이에 대해서 조직위 측에서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최창행/ 새만금 세계스카우드 잼버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입니다.
저희가 처리한 것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8월 2일 오후 종합상황실에 최초로 해당 사건이 접수됐고 한국스카우트연맹 측에 사건 세부 내용을 확인했고 세계연맹 세이프프롬함팀에 신고를 했습니다.
세계잼버리는 참가 청소년의 보호를 위해서 세계연맹 3명이 파견돼서 세이프프롬함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팀에서 문화적 조사를 했는데 문화적 차이로 인해 태국 지도자에 대한 가벼운 조치, 경고를 취하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그분들이 말씀하시기를 지금 어쨌든 아이들이 불안해해서 퇴소 결정을 했고 지금 절차를 밟고 있어서 오늘 나가겠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어떻게 되는 건지, 퇴소 부분을 좀 정리해 주시죠.
[최창행/ 새만금 세계잼버리 사무총장]
전북연맹 소속 833명이 참여를 했는데 아침에 인터뷰하신 두 분이 두 대의 대장이십니다.
그래서 85명이 2시에 오늘 퇴소한다.
이렇게 확인됐습니다.
알지 못하고요.
이 조사의 주체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세이프 프롬 함 팀이고 성 관련된 범죄는 모두 비밀이 유지되도록 되어 있어서 저희는 처리된 과정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제가 추가로 말씀을 드리면 저희도 지금 아주 경미한 것으로 보고를 받았고요.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더 파악을 해서 경찰과 함께 만약에 더 신속한 조치와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저희에게 얘기된 것은 굉장히 경미한 것으로 얘기가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최창행 / 세계 새만금 세계잼버리 사무총장]
몇 건이 되는지는 그들이 자체적으로 알고 있고 저희를 통해서 접수된 것은 한 건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4만 3000명이 참석을 하고 있고 말씀을 드리면 IST 인터내셔널 서비스팀이 8000명가량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또 관장하는 게 잼버리 플래닝팀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잼버리는 이런 체계로 관리가 되고 있는데 이걸 총괄하는 본부장들이 여러 명이 있습니다.
7명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해야 되기 때문에 그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하고 있고 그것이 국립공원 내 캐러반이 되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잼버리 병원에 24시간 근무하는 분들은 의료진이라든가 여러 분야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잼버리 헤드쿼터에 숙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직무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이렇게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휴식을 보장해야 지속적으로 총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조치한 것입니다.
저희가 코로나 때문에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하고 있고. 한동수 병원장님이 오셔서 코로나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인터뷰]
잼버리 영지에서 일어나는 코로나 환자는 어제 24명이 생겼습니다.
질병청 통계니까 정확하리라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쭉 역학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 역학 시스템에서는 아직 더 증가하거나 그런 소견은 발견하지 않았습니다.
[기자]
오늘 아침에 있었던 기자회견 관련해서 아까 문화적 차이를 잘 알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경미하다고 판단하신 이유는 뭐고, 또 피해자와 피의자를 분리하지 않은 이유는...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세계연맹에서 한말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세계연맹 아마 그분이 스테이먼트가 여기 있는데 얘기를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스카우트 연맹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서 대한민국 정부와 그리고 주최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직면하고 있는 최대의 과제는 참가자들의 모든 건강과 안전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다 아시다시피 미국스카우트연맹과 싱가포르스카우트연맹은 그들은 새만금을 떠나서 서울과 다른 기타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극심한 기후에 관한 상황으로 인해서 행사를 조기 종료하는 것에 대한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그래서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서 지금 다양한 문제들이 생기면서 주최국인 한국스카우트연맹, 군과 재정적 인력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관련된 사안들을 해결함으로써 행사를 8월 12일까지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추최국인 한국 정부가 다양한 자원을 가동함으로써 극심한 폭염에 대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현장에서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자들과 청소년들의 건강과 위생, 또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서 정부와 함께 샤워시설과 그늘막, 다양한 기타 기반시설들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현재 폭염으로 인해 다양한 참가자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들에 직면하고 있지만 우리는 추최국인 한국 정부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서 회복 가능한 탄력성 있는 행사 운영을 끝까지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세이프 프롬 함, 청소년 보호라는 정책에 의거하여 세이프 프롬 함을 가동하고 있고 그리고 이것은 매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건을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정신적 그리고 심리적으로 다양한 위험을 느끼고 불안을 느끼는 참가자들을 위하여 24시간 체제로 세계잼버리타대회 안에 있는 모든 전 지역에서 세이프 프롬 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최신에 보도되는 자료들을 봐온 결과 이러한 보도와는 사실과 다르게 세이프 프롬 함 팀이 그거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집요하게 수사를 진행해 온 결과로서 해당 피의자의 진술에 의거해 보면 어떠한 성추행 사실도 없었다고 지금 세이프 프롬 함 팀은 관련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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