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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교사의 정당한 훈육에 아동학대 면책권을 부여하는 것을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5일과 6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3%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76.1%가 나와 평균보다 높았고, 민주당 지지층의 74.8%, 국민의힘 지지층의 80.7%가 면책권 부여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아동학대 면책권 적용에 반대한 응답자는 전체의 18.7%였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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