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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김진두 기상재난 전문 기자,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태풍 카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또 하나 주목해서 봐야 될 게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게 위성사진으로 확인이 됐어요. 이쪽 지역에 있는 분들 주의를 하셔야 되는 거죠?
◆기자> 북한 같은 경우에도 황강댐은 선제적으로 물을 비워놨을 수 있습니다. 태풍이 지금 북한 지역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 계속해서 그동안 장마기간을 거치면서 수위가 찼었다면 이번 태풍을 우려해서 미리 비워놨을 수 있겠죠. 그러니까 그렇게 물을 비울 때는 황강댐이 조수간만 차가 굉장히 크거든요.
우리나라의 군남댐으로 막기는 했습니다마는 그걸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정도의 용량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과거에도 실제로 우리에게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방류하면서 큰 피해가 나기도 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미리 대비해서 태풍이 올라가면 황강댐을 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고려했고 계속 주시했기 때문에 이번에 황강댐 방류를 확인한 것이고 또 그전에도 계속 임진강 주변에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하거나 경고를 줘왔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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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하나 주목해서 봐야 될 게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게 위성사진으로 확인이 됐어요. 이쪽 지역에 있는 분들 주의를 하셔야 되는 거죠?
◆기자> 북한 같은 경우에도 황강댐은 선제적으로 물을 비워놨을 수 있습니다. 태풍이 지금 북한 지역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 계속해서 그동안 장마기간을 거치면서 수위가 찼었다면 이번 태풍을 우려해서 미리 비워놨을 수 있겠죠. 그러니까 그렇게 물을 비울 때는 황강댐이 조수간만 차가 굉장히 크거든요.
우리나라의 군남댐으로 막기는 했습니다마는 그걸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정도의 용량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과거에도 실제로 우리에게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방류하면서 큰 피해가 나기도 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미리 대비해서 태풍이 올라가면 황강댐을 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고려했고 계속 주시했기 때문에 이번에 황강댐 방류를 확인한 것이고 또 그전에도 계속 임진강 주변에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하거나 경고를 줘왔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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