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교장 "악성 민원에 교권 위협...시스템 필요"

전국 초등교장 "악성 민원에 교권 위협...시스템 필요"

2023.08.17.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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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학교 교장들이 악성 민원으로 교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권 확립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는 오늘(17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하계연수회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과도한 개입과 부당한 요구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학교의 자율적 책임 경영을 위해 법률과 제도가 필요하다며, 교육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연수회에 참석한 전국 초등교장과 장학·연구관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법 개정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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