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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시비로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백지화된 가운데 양평군 강상면과 강하면 주민들이 사업을 수정안대로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강상ㆍ강하면 범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18일) 양평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들이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김건희 여사 특혜 시비와 정쟁으로 혼란만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들목이 설치되지 않는 기존 양서면 종점안보다, 강하면에 나들목을 설치하고 강상면에 분기점을 만드는 수정안이 교통 정체 해소와 환경보호 측면에서 최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민들이 지역 이기주의로 강상 종점안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며, 국토부는 수정안대로 조속히 사업을 재추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촬영기자 : 심원보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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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들목이 설치되지 않는 기존 양서면 종점안보다, 강하면에 나들목을 설치하고 강상면에 분기점을 만드는 수정안이 교통 정체 해소와 환경보호 측면에서 최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민들이 지역 이기주의로 강상 종점안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며, 국토부는 수정안대로 조속히 사업을 재추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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