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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현지 동물권행동 '카라' 정책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과도하고 무리한 번식을 시도했다고 짚어주셨는데 저런 환경에서 억지로 강아지들이 임신과 출산을 계속해서 반복해야만 했던 거죠?
◆김현지> 저러한 업장에서는 자견은 곧 돈으로 환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업자 준수사항 기준에 의하면 출산 간격을 10개월 이상씩 둬야 하는 게 원칙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제반 동물복지적인 부분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이 교배가 진행된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화면에 나오지만 제왕절개의 수술 흔적들이 보이는, 몸에서 나타나는 개들이 굉장히 많았고요. 그만큼 제왕절개 수술이 많았다는 점이죠. 그리고 관리 불능 상태에 빠진 상태에서 불법 안락사까지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이고.
◇앵커> 지금 관련 그래픽이 나가고 있는데 주사기와 약물이 발견됐는데 안락사와 관련한 약물들이라고 지금 추측을 하시는 겁니까?
◆김현지> 일단 저 약품은 백신도 있고 그리고 번식장에서 횡행하는 자가진료, 원래는 자가진료를 하면 안 되거든요. 그런데 그러한 부분을 수의사법을 위반하면서 저렇게 자가진료를 하는 것이 번식장의 현실이고요. 그리고 안락사 약품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는 안락사라고 간주될 수 없는 그런 약물이 냉장고에서 나와서 경찰에서 그런 부분들을 조사를 하고 찍어갔습니다.
◇앵커> 좀 전에 나갔던 그래픽 중에 강제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강아지의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문구용 커터칼로 강제로 배를 열어서 새끼를 꺼냈다,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김현지> 일단 저희가 제보를 받았을 때 그 지점이 제일 쇼킹한 부분이었어요. 영양실조로 쓰러져 있던 어미견의 배를 갈라서 새끼를 꺼내서 그 새끼는 판매를 하고 어미견은 그대로 배도 닫지 못한 상태에서 죽었기 때문에 이것을 본 직원이 불쌍해서 배를 다시 여며주는 그런 내용의 제보가 있었는데. 실제로 저희가 현장에서 그 사체를 확인했어요. 그런 처참한 흔적들이 있었고 봉합은 해 줬지만 굉장히 거친 손길로... 직원이 불쌍해서 꿰매줬던 것이니까요. 그리고 그 어미견이 죽었을 때 살아 있던 상태에서 죽은 건지, 아니면 죽은 상태에서 새끼가 꺼내진 건지. 이러한 부분들은 명확하게 더 부검으로 규명이 되어야 합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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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현지 동물권행동 '카라'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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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도하고 무리한 번식을 시도했다고 짚어주셨는데 저런 환경에서 억지로 강아지들이 임신과 출산을 계속해서 반복해야만 했던 거죠?
◆김현지> 저러한 업장에서는 자견은 곧 돈으로 환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업자 준수사항 기준에 의하면 출산 간격을 10개월 이상씩 둬야 하는 게 원칙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제반 동물복지적인 부분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이 교배가 진행된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화면에 나오지만 제왕절개의 수술 흔적들이 보이는, 몸에서 나타나는 개들이 굉장히 많았고요. 그만큼 제왕절개 수술이 많았다는 점이죠. 그리고 관리 불능 상태에 빠진 상태에서 불법 안락사까지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이고.
◇앵커> 지금 관련 그래픽이 나가고 있는데 주사기와 약물이 발견됐는데 안락사와 관련한 약물들이라고 지금 추측을 하시는 겁니까?
◆김현지> 일단 저 약품은 백신도 있고 그리고 번식장에서 횡행하는 자가진료, 원래는 자가진료를 하면 안 되거든요. 그런데 그러한 부분을 수의사법을 위반하면서 저렇게 자가진료를 하는 것이 번식장의 현실이고요. 그리고 안락사 약품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는 안락사라고 간주될 수 없는 그런 약물이 냉장고에서 나와서 경찰에서 그런 부분들을 조사를 하고 찍어갔습니다.
◇앵커> 좀 전에 나갔던 그래픽 중에 강제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강아지의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문구용 커터칼로 강제로 배를 열어서 새끼를 꺼냈다,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김현지> 일단 저희가 제보를 받았을 때 그 지점이 제일 쇼킹한 부분이었어요. 영양실조로 쓰러져 있던 어미견의 배를 갈라서 새끼를 꺼내서 그 새끼는 판매를 하고 어미견은 그대로 배도 닫지 못한 상태에서 죽었기 때문에 이것을 본 직원이 불쌍해서 배를 다시 여며주는 그런 내용의 제보가 있었는데. 실제로 저희가 현장에서 그 사체를 확인했어요. 그런 처참한 흔적들이 있었고 봉합은 해 줬지만 굉장히 거친 손길로... 직원이 불쌍해서 꿰매줬던 것이니까요. 그리고 그 어미견이 죽었을 때 살아 있던 상태에서 죽은 건지, 아니면 죽은 상태에서 새끼가 꺼내진 건지. 이러한 부분들은 명확하게 더 부검으로 규명이 되어야 합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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