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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낮 12시쯤 인천 만수동 만수초등학교에서 작업하던 높이 24m, 무게 13t짜리 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기사 1명이 팔과 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인근 건물 외벽과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
크레인이 학교 담장 바깥 쪽으로 넘어지면서 다행히 다친 학생이나 교직원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이 학교 건물 내진 보강 공사를 진행하던 중에 바닥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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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크레인이 학교 건물 내진 보강 공사를 진행하던 중에 바닥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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