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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장이 처남과 몸싸움을 벌이다 폭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A 검사장을 폭력 행위 등 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검사장은 지난 4일 법무부가 단행한 고검장·검사장급 인사를 통해 검사장으로 승진한 인물입니다.
앞서 A 검사장의 처남 B 씨는 지난해 9월 추석 연휴 시기 누나의 자택 엘리베이터에서 A 검사장 부부와 매형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A 검사장과 매형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B 씨는 상속세 납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어머니가 사는 누나의 자택을 찾았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 4월 A 검사장이 처남을 때렸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B 씨가 이의신청하면서 사건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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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는 상속세 납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어머니가 사는 누나의 자택을 찾았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 4월 A 검사장이 처남을 때렸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B 씨가 이의신청하면서 사건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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