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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현직 경찰관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5살 문 모 씨를 오늘(21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문 씨는 혐의 인정 여부와 마약을 어디서 구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숨진 A 경장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문 씨와 A 경장이 마약을 거래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문 씨는 지난 12일 서울의 자택에서 체포됐고, 이후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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