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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뭇 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북녘 땅 가고파도 못 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느냐
강 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 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캐건만 협동벌 이삭바다 물결 우에 춤추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는 못하리라
* 탈북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북한에 있을 때는 그냥 대한민국은 정말 너무 못사는 줄만 알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한류 드라마를 접하다 보니까 제가 아는 대한민국이랑 너무 다른 거예요. 그래서 대한민국에 탈북하게 됐습니다.
* 명절이 되면 고향이 그립지 않은지? 이 추석 때는 또 맛있는 음식도 먹고 또 주변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저희 어머니가 정말 잘 만드는 음식 중에 경단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딱 이 가을에만 먹을 수 있거든요. 추석이 막 이렇게 오니까 우리 부모님은 지금 뭐 하고 있는지 제 생각을 정말 많이 하고 있는지 이런 생각이 막 잠겨서 솔직히 밤에 잠이 안 와요.
이른 시일 내에 저희 부모님 얼굴 꼭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석을 헤어져서 새는 게 아니라 꼭 한 한 집에 한 처마 밑에서 같이 새는 그날까지 저는 꼭 기도하면서 우리 부모님 생각 계속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작 : 강보경, 이승창
AD : 박채민
#왓슈 #YTN #탈북 #탈북민 #북한 #추석 #고향 #그리움 #임진강 #임진각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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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북한에 있을 때는 그냥 대한민국은 정말 너무 못사는 줄만 알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한류 드라마를 접하다 보니까 제가 아는 대한민국이랑 너무 다른 거예요. 그래서 대한민국에 탈북하게 됐습니다.
* 명절이 되면 고향이 그립지 않은지? 이 추석 때는 또 맛있는 음식도 먹고 또 주변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저희 어머니가 정말 잘 만드는 음식 중에 경단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딱 이 가을에만 먹을 수 있거든요. 추석이 막 이렇게 오니까 우리 부모님은 지금 뭐 하고 있는지 제 생각을 정말 많이 하고 있는지 이런 생각이 막 잠겨서 솔직히 밤에 잠이 안 와요.
이른 시일 내에 저희 부모님 얼굴 꼭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석을 헤어져서 새는 게 아니라 꼭 한 한 집에 한 처마 밑에서 같이 새는 그날까지 저는 꼭 기도하면서 우리 부모님 생각 계속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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