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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오후 4시쯤 서울 응암동의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던 주민 4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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