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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 동장이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대기발령 조치 됐습니다.
하남시의 한 동에서 동장으로 근무하는 남성 A 씨는 지난달 26일, 회식에 참석한 여직원들에게 성관계와 관련된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직원들은 이튿날 시청 감사부서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서,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함께 넘겼습니다.
하남시는 A 씨를 대기발령 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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