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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감 주의보가 일 년 내내 이어지고 있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상 예방접종 뒤 2주 정도 지나야 예방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올해는 지금부터 서둘러 맞아야 극심한 유행 시기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달걀 알레르기가 있어서 백신 못 맞으셨던 분들도 이제는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재갑 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의 조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갑 / 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예방접종을 유행하기 한 달 전 또는 2주 전에 맞히라고 하는 상황인데 올해 같은 경우는 지금 유행을 하니까 지금 맞아야 유행이 극심하게 올라가는 시기에 예방이 가능하다. 사실 올해 같은 경우는 아예 4가만 출시가 되고 있어서요. 그래서 3가 백신은 나오지 않고 있으니까 요새는 접종하러 가면 물어보지도 않고 다 4가 접종을 하고 있어서 그 고민은 올해 없어졌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만드는 가장 많은 방식이 유정란이라고 그러죠. 계란에서 바이러스를 키워서 그것을 정제해서 만드는 패턴으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달걀 알레르기가 있으면 인플루엔자 백신 맞을 때 유정란 유래 백신은 못 맞는다, 또는 주의해야 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최근에 백신을 만드는 기술이 많이 좋아지면서 계란 성분을 걸러내는 부분들을 훨씬 더 미량으로 줄여놨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미국 CDC도 그렇고 우리나라 정부도 그렇고 일단 달걀 알레르기가 있더라도 어떤 백신이든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고 권고 지침을 최근에 바꿨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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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주의보가 일 년 내내 이어지고 있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상 예방접종 뒤 2주 정도 지나야 예방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올해는 지금부터 서둘러 맞아야 극심한 유행 시기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달걀 알레르기가 있어서 백신 못 맞으셨던 분들도 이제는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재갑 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의 조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갑 / 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예방접종을 유행하기 한 달 전 또는 2주 전에 맞히라고 하는 상황인데 올해 같은 경우는 지금 유행을 하니까 지금 맞아야 유행이 극심하게 올라가는 시기에 예방이 가능하다. 사실 올해 같은 경우는 아예 4가만 출시가 되고 있어서요. 그래서 3가 백신은 나오지 않고 있으니까 요새는 접종하러 가면 물어보지도 않고 다 4가 접종을 하고 있어서 그 고민은 올해 없어졌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만드는 가장 많은 방식이 유정란이라고 그러죠. 계란에서 바이러스를 키워서 그것을 정제해서 만드는 패턴으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달걀 알레르기가 있으면 인플루엔자 백신 맞을 때 유정란 유래 백신은 못 맞는다, 또는 주의해야 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최근에 백신을 만드는 기술이 많이 좋아지면서 계란 성분을 걸러내는 부분들을 훨씬 더 미량으로 줄여놨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미국 CDC도 그렇고 우리나라 정부도 그렇고 일단 달걀 알레르기가 있더라도 어떤 백신이든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고 권고 지침을 최근에 바꿨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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