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명 톱배우 마약 투약 의혹 내사...소속사 묵묵부답

경찰이 유명 연예인의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에 연예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배우 A씨 등 8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A씨를 비롯해 연예계 지망생, 유흥업소 관계자 등 A씨의 지인들이 포함됐으며, 마약 전과가 있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국내 드라마와 영화에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 중인 배우로 전해졌다. 내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진 A씨의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