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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통보에 불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된 유 사무총장에게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유 사무총장은 다음 주 예정된 종합 국정감사 등을 이유로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감사원이 특별감사를 통해 전 전 위원장을 이른바 '표적 감사'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8월, 감사원은 전 전 위원장의 복무 기강이 해이하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특별 감사에 착수했는데, 이에 전 전 위원장은 위법한 감사라며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 사무총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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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무총장은 감사원이 특별감사를 통해 전 전 위원장을 이른바 '표적 감사'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8월, 감사원은 전 전 위원장의 복무 기강이 해이하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특별 감사에 착수했는데, 이에 전 전 위원장은 위법한 감사라며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 사무총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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