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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아침 8시쯤 경기 광명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 부근에서 11t짜리 택배 화물 차량에 불이 나 1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연기가 나자 택배 기사가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에 실린 택배가 대부분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차량 앞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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