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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많은 분들이 이번 사건 지켜보면서 여러 가지로 참 기가 차다, 황당하다, 이런 반응들이 많은데 지금 전청조 써의 카톡 대화 말투까지 상당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업체들은 이 문구를 홍보 문구에 쓰기도 했는데요. 아이엠 신뢰에요. 보도가 많이 돼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이런 내용이었죠. 오케이. 그러면 넥스트 타임에 놀러 갈게요. 아이프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오케이 했어서 물어봤어요. 벗 유어 프렌드랑 같이 있으면 아이 엠 신뢰예요. 교포라서 이런 말투를 썼다고 그러는데 사실 이걸 왜 속았나, 이런 분들이 일반적인 반응이겠죠.
◆김광삼> 그렇죠. 사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이 쓰는, 아이엠이라는 말을 쓰잖아요. 모든 문장이 아이 엠으로 시작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아마 전청조 씨도 영어에 대해서는 굉장히 익숙하지 않고 잘 몰랐던 것으로 보이고. 그런데 자기 딴에는 뉴욕 교포라는 거예요. 뉴욕에서 활동을 하고, 사업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나 영어를 좀 쓴다. 그걸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저 영어 자체가 사실은 하나도 맞는 게 없거든요. 그리고 누구나 알 수 있는 단어, 넥스트 타임이랄지, 아이 엠 신뢰. 이런 문구를 쓰면 오히려 이 사람이 정상이 아니고 외국에서 뭔가 공부한 사람이 아니다, 산 사람이 아니다.
◇앵커> 저것을 봤으면 일반적으로 더 의심을 해야 되는 상황이죠.
◆김광삼> 일반적으로는 저게 거짓말이고 사기꾼이다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런데 저기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 있다는 것 아닙니까, 저 영어에. 물론 일반 사람들이 영어를 다 잘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 너무나 기본적인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속아 넘어갔다는 것은 전청조 씨가 굉장히 완벽하게 사기를 친 측면도 있죠. 경호원까지 다 데리고 다니면서. 그랬는데 저런 어술하고 본인의 지적인 수준이 굉장히 미달되는 저런 면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기를 당한 사람이 많이 생겼다는 것에 대해서는 참.
◇앵커> 오죽 어처구니가 없으면 저게 인터넷 밈이라고 하죠. 유행어가 되면서 저렇게 광고까지 등장했거든요. 지금 실제로 광고에 저렇게 쓰이고 있습니다. 아이 엠 특가예요. 넥스트 타임은 없어요, 이런 문구를 쓰고 있어요.
◆김광삼> 신문 만평도 보니까 정치 평론에도 저런 말을 썼더라고요. 굉장히 아이러니컬하고 코미디 같은 얘기지만 사실 저런 코미디 같은 내용 자체가 오히려 순수한 사람들한테는 또 사기로 사용당하는 그런 경우가 생긴 거죠.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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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광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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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많은 분들이 이번 사건 지켜보면서 여러 가지로 참 기가 차다, 황당하다, 이런 반응들이 많은데 지금 전청조 써의 카톡 대화 말투까지 상당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업체들은 이 문구를 홍보 문구에 쓰기도 했는데요. 아이엠 신뢰에요. 보도가 많이 돼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이런 내용이었죠. 오케이. 그러면 넥스트 타임에 놀러 갈게요. 아이프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오케이 했어서 물어봤어요. 벗 유어 프렌드랑 같이 있으면 아이 엠 신뢰예요. 교포라서 이런 말투를 썼다고 그러는데 사실 이걸 왜 속았나, 이런 분들이 일반적인 반응이겠죠.
◆김광삼> 그렇죠. 사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이 쓰는, 아이엠이라는 말을 쓰잖아요. 모든 문장이 아이 엠으로 시작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아마 전청조 씨도 영어에 대해서는 굉장히 익숙하지 않고 잘 몰랐던 것으로 보이고. 그런데 자기 딴에는 뉴욕 교포라는 거예요. 뉴욕에서 활동을 하고, 사업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나 영어를 좀 쓴다. 그걸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저 영어 자체가 사실은 하나도 맞는 게 없거든요. 그리고 누구나 알 수 있는 단어, 넥스트 타임이랄지, 아이 엠 신뢰. 이런 문구를 쓰면 오히려 이 사람이 정상이 아니고 외국에서 뭔가 공부한 사람이 아니다, 산 사람이 아니다.
◇앵커> 저것을 봤으면 일반적으로 더 의심을 해야 되는 상황이죠.
◆김광삼> 일반적으로는 저게 거짓말이고 사기꾼이다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런데 저기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 있다는 것 아닙니까, 저 영어에. 물론 일반 사람들이 영어를 다 잘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 너무나 기본적인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속아 넘어갔다는 것은 전청조 씨가 굉장히 완벽하게 사기를 친 측면도 있죠. 경호원까지 다 데리고 다니면서. 그랬는데 저런 어술하고 본인의 지적인 수준이 굉장히 미달되는 저런 면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기를 당한 사람이 많이 생겼다는 것에 대해서는 참.
◇앵커> 오죽 어처구니가 없으면 저게 인터넷 밈이라고 하죠. 유행어가 되면서 저렇게 광고까지 등장했거든요. 지금 실제로 광고에 저렇게 쓰이고 있습니다. 아이 엠 특가예요. 넥스트 타임은 없어요, 이런 문구를 쓰고 있어요.
◆김광삼> 신문 만평도 보니까 정치 평론에도 저런 말을 썼더라고요. 굉장히 아이러니컬하고 코미디 같은 얘기지만 사실 저런 코미디 같은 내용 자체가 오히려 순수한 사람들한테는 또 사기로 사용당하는 그런 경우가 생긴 거죠.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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