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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청조 씨 모친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스토킹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 씨 모친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에게 스토킹을 당했다는 남 씨 신고를 접수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남 씨는 어젯밤(30일) 11시 50분쯤 전청조 엄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전화를 수십 통 걸고 대화하자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가입자 조회 등 통신수사를 통해 남 씨에게 연락한 인물이 실제 전 씨 모친이 맞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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