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어민 북송' 첫 정식 재판...정의용 "검찰 기소 부당성 밝힐 것"

[앵커]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한 북한 어민 2명을 강제북송한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핵심 인사들의 첫 재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은 재판에서 검찰 기소의 부당성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의용 / 전 국가안보실장]
(오늘 첫 재판이신데 어떤 말씀하실 건지, 혐의 부인 입장을 유지하시는지요?)
검찰의 기소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판 과정에서 이러한 검찰 기소의 부당성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점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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