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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5일) 9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복정동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를 몰던 30대 남성 등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SUV 차량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SUV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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