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사이드미러 접고 곡예 운전...잡고 보니 경찰관

만취해 사이드미러 접고 곡예 운전...잡고 보니 경찰관

2023.11.09. 오후 4: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비틀거리며 운전하다가 누군가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A 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감은 그제(7일) 밤 9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화정동 도로에서 능곡나들목까지 3km가량 음주운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이드미러를 접고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할 예정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