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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권지용 씨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입건 전 조사 단계일 때 내용이 알려지면서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관계자는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죽이 될지 밥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 알려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진술만으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게 맞는다면서도 복수의 진술이었는지는 중요한 내용이라면서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뿐 아니라 관련자 진술과 포렌식 자료를 종합해서 혐의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라고 비판하는 건 무리한 판단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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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뿐 아니라 관련자 진술과 포렌식 자료를 종합해서 혐의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라고 비판하는 건 무리한 판단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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