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로 오인” 엽사가 쏜 총 맞은 30대 옥천 주민 사망

“멧돼지로 오인” 엽사가 쏜 총 맞은 30대 옥천 주민 사망

2023.11.20.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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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로 오인” 엽사가 쏜 총 맞은 30대 옥천 주민 사망
ⓒ연합뉴스, 옥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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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30대 주민이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연합뉴스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충북 옥천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A(60)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9일 오후 10시 25분경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하천에서 가재를 잡던 B(38)씨를 향해 엽총 한 발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목 부위 관통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와 관련해 A씨는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정상적으로 수렵 허가를 얻어 야생동물을 포획 중이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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