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시청역 결의대회 무산...오늘 탑승 시위 예고

전장연 시청역 결의대회 무산...오늘 탑승 시위 예고

2023.12.01. 오전 02: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집중 투쟁에 나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1일) 출근길 탑승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어제 오후 4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해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의 퇴거 요구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전장연은 역사 밖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장애인의 날이 지정된 지 31년이 지났지만 장애인 관련 각종 예산은 수요보다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편성되는 등 권리가 퇴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8시 지하철 4호선에서 출근길 탑승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잡혔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