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 "특별법 처리 촉구...8일까지 매일 행진"

이태원 참사 유가족 "특별법 처리 촉구...8일까지 매일 행진"

2023.12.04. 오후 2: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연내 특별법 처리를 재차 요구하며 오는 8일까지 매일 행진 시위에 나섭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오는 8일까지 매일 행진 시위와 국회 앞 농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별법이 공동 발의된 지 8개월이 흘렀지만 통과되지 않았다며, 유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생각하면 법안 처리 속도가 너무 느리고 답답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여의도 국민의힘·민주당 중앙당사 등을 거쳐 국회 앞까지 10.29㎞를 행진한 뒤 국회 농성을 진행합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