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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 겨냥 허위 보도 의혹에 단순히 관련 보도를 승인한 것 이상의 역할을 해 강제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7일), 뉴스타파가 지난해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김만배 씨 대화 녹음을 보도하며 윤 대통령의 대장동 브로커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과정에 김 대표가 관여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공모 관계 확인을 위해 어제(6일) 적법하게 압수수색을 진행한 거라며, 구체적인 증거관계는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언론사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가 초유의 일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선 직전 민의를 왜곡시키려는 조작 행위가 초유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이번 수사를 윤 대통령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으로 보는 건 잘못된 프레임이라면서, 검찰은 대의민주주의를 훼손한 중대범죄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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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론사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가 초유의 일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선 직전 민의를 왜곡시키려는 조작 행위가 초유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이번 수사를 윤 대통령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으로 보는 건 잘못된 프레임이라면서, 검찰은 대의민주주의를 훼손한 중대범죄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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