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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경찰서 팀장급 간부가 유흥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겠다며 행패를 부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재물손괴와 무전취식 혐의로 같은 경찰서 소속 팀장급 A 경감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A 경감은 오늘(8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술값 125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술값이 많이 나왔다며 행패를 부리다가 술잔과 소파 등 주점 물건을 망가뜨린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A 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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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술값이 많이 나왔다며 행패를 부리다가 술잔과 소파 등 주점 물건을 망가뜨린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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