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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6시 10분쯤 서울 당산동에 있는 모텔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모텔 관리인인 60대 여성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이 건물 안으로 옮겨붙지는 않아 투숙객이 대피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소방은 여성이 라이터로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가스가 누출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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