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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학부모들이 모인 SNS 대화방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10대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어제(11일) 오전 10시쯤 인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등·하교하는 아이들을 해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쓴 혐의를 받습니다.
협박 메시지가 올라온 대화방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등·하원을 돕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초등학교와 인근 학교 세 곳에 순찰차 석 대와 기동대 한 개 제대 등 경력 30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습니다.
이어 신고 10시간 만인 저녁 8시쯤 A군이 재학 중인 충남 논산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A 군을 긴급체포 했습니다.
A 군은 장난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은 A 군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추가 적용할지 살피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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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초등학교와 인근 학교 세 곳에 순찰차 석 대와 기동대 한 개 제대 등 경력 30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습니다.
이어 신고 10시간 만인 저녁 8시쯤 A군이 재학 중인 충남 논산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A 군을 긴급체포 했습니다.
A 군은 장난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은 A 군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추가 적용할지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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