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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숨진 노인이 마셨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유, 이른바 '불로유'에서 독극물 등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23일 하늘궁에서 숨진 80대 남성 A 씨의 주변에 있던 우유를 정밀 분석한 결과, 독성 성분 등 위험물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식중독 등을 일으킬 만한 요소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과수는 A 씨에 대한 부검 1차 구두소견에서 A 씨의 사망 원인을 지병에 의한 합병증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A 씨가 하늘궁에 입소한 뒤, 허 대표 얼굴 스티커가 붙은 '불로유'를 마시고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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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는 A 씨에 대한 부검 1차 구두소견에서 A 씨의 사망 원인을 지병에 의한 합병증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A 씨가 하늘궁에 입소한 뒤, 허 대표 얼굴 스티커가 붙은 '불로유'를 마시고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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