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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이 저출산 상황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 서울 중구의 한 회의실에서 연 인구정책기획단 저출산·고령사회분과 회의에서 이 차관은 이같이 말하며 모든 부처에서 저출산 극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특단의 대책을 발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에서 저출산 대책 추진상황과 계획을 보고하고, 통계청에서는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 구축과 발표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 운영위원회 산하 인구정책기획단은 정부 전체의 역량을 결집해 인구정책을 기획하기 위해 구성한 범부처 협의체로 지난 6월 발족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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