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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 조사에 불응하는 가운데,
송 전 대표가 오늘까지 조사를 거부할 경우 검찰은 강제구인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송 전 대표에게 오늘 검찰청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다시 한 번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 구속 이튿날인 지난 20일부터 사흘 연속 출석을 요구했지만, 송 전 대표는 건강상 이유와 변호인 접견 등을 이유로 계속 불응해 조사가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송 전 대표의 1차 구속 시한이 내일(27일) 만료되는 만큼,
검찰은 강제구인 검토와 함께 송 전 대표 구속 시한을 열흘 연장할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18일 발부된 구속영장으로 서울구치소에서 강제구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체포 영장 청구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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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전 대표가 오늘까지 조사를 거부할 경우 검찰은 강제구인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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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송 전 대표 구속 이튿날인 지난 20일부터 사흘 연속 출석을 요구했지만, 송 전 대표는 건강상 이유와 변호인 접견 등을 이유로 계속 불응해 조사가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송 전 대표의 1차 구속 시한이 내일(27일) 만료되는 만큼,
검찰은 강제구인 검토와 함께 송 전 대표 구속 시한을 열흘 연장할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18일 발부된 구속영장으로 서울구치소에서 강제구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체포 영장 청구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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