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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사업을 확장한 차량 리스업체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중고차 판매업체 대표 A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을 여러 건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자동차 리스 계약을 하면서 피해자들에게 받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금액이 수천억 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회사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보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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