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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1월 19일 금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작년 큰 관심을 받았던대학가의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중단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식재료값 인상에인건비 부담까지 겹친 대학들이 사업 축소 또는 중단을 고심하고 있다는데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정부와 학생이 각각 1천 원씩 부담하고,나머지는 대학이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고있는데, 올해 예산이 두 배 정도 늘었다고는하지만, 대상만 늘고 지원금은 그대로이다 보니더 이상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어렵사리 운영한다고 해도 식사의 질이 낮아질 것이 불가피한데,이에 각 지자체가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충남과 제주가 한 끼에 2천 원을 지원하는등일부 지자체가, 보다 양질의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또, 각 대학 동문과 교직원들도 힘을 합치고 있는데 -따로 모금행사를 진행하거나, 특정 기금의 일부를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측은대학 부담이 크다는 이야기가 많아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면서,교육부와도 협의해서 더 많은 학생이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커넥티드카의 사생활 유출과관련한 동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요즘 대부분 신차에는 차량 세부 정보를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제어하는 '커넥티드카' 기능이 기본 탑재 됩니다. 상세 위치는 물론, 운행 기록이나차량 주변 영상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일반 컴퓨터 등과 비교해 보안 수준이 낮아사생활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크다고전하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에서는 커넥티드카 기능을 악용해배우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스토킹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커넥티드카' 기능을 탑재한 차량이 매년100만 대 이상씩 늘어나고 있는데도,운전자들은 비밀번호를 '0000'과 같이 설정하는 등차량 보안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또 나아가, 자율주행이나 원격조정 등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는 운전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커가 차량의 통제권을 뺏어서 속도를 마구 올리거나,위험구간에서 핸들을 꺾어버리는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는 건데, 따라서 관련해서 세부적인 대책과법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실려 있었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세계 각국이 저궤도 위성 경쟁에 나서면서2030년 지구 저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은약 5만 개에 이를 걸로 전망됩니다. 지금 사진이 하나 나와 있는데요. 지금 사진에 나온 건, 지구 상공에 떠 있는 스타링크 인공위성의 궤도인데,마치 지구를 그물로 싸고 있는 듯한모습입니다. 기사에선 이런 저궤도 위성이 태양의빛을 반사하면 천체 망원경의 관측을방해할 걸로 우려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위성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이태양의 빛을 반사하면서 천체의 모양을선명하게 담는 걸 방해하는 거야-또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을 찾아내는광대역 탐사 망원경을 방해할 거란분석도 나와 있습니다.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을 미리 빠르게 파악하지 못하거나부정확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겁니다. 그래서 천문학계는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는데,위성이 하늘을 지나가는 시간대를 피해깨끗한 밤하늘을 골라 관측하거나천체망원경의 하드웨어를 바꾸는 방법 등이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비용과 시간이 크게소요되기 때문에 국내 천문학계는 아직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있는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K푸드의 대표라고 하면 김치나 라면 등을들 수 있는데, 최근에는 한국의 과일이나 음료, 주류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작년 포도 수출액은전년 대비 35%, 딸기 수출액은 21% 가량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개량 품종에 나서면서현지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건데,'한국산 과일은 프리미엄'이라는 마케팅전략이 유효하게 먹혀 들고 있습니다. 한편, 국산 음료 중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음료판매가 크게 늘었고, 알로에 음료가 비건 음료, 건강 음료로입소문을 타기도 했습니다. 한편, 소주 수출액이 8.7%, 맥주 수출액이10.2% 증가했는데, 인기 한류 작품 속 포장마차장면이 등장하는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노출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농식품부는 해외 선호도에 맞춘 현지화,고급화 전략이 유효했다면서 포도와 딸기를잇는 유망한 수출 품목을 발굴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1월 19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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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월 19일 금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작년 큰 관심을 받았던대학가의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중단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식재료값 인상에인건비 부담까지 겹친 대학들이 사업 축소 또는 중단을 고심하고 있다는데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정부와 학생이 각각 1천 원씩 부담하고,나머지는 대학이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고있는데, 올해 예산이 두 배 정도 늘었다고는하지만, 대상만 늘고 지원금은 그대로이다 보니더 이상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어렵사리 운영한다고 해도 식사의 질이 낮아질 것이 불가피한데,이에 각 지자체가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충남과 제주가 한 끼에 2천 원을 지원하는등일부 지자체가, 보다 양질의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또, 각 대학 동문과 교직원들도 힘을 합치고 있는데 -따로 모금행사를 진행하거나, 특정 기금의 일부를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측은대학 부담이 크다는 이야기가 많아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면서,교육부와도 협의해서 더 많은 학생이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커넥티드카의 사생활 유출과관련한 동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요즘 대부분 신차에는 차량 세부 정보를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제어하는 '커넥티드카' 기능이 기본 탑재 됩니다. 상세 위치는 물론, 운행 기록이나차량 주변 영상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일반 컴퓨터 등과 비교해 보안 수준이 낮아사생활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크다고전하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에서는 커넥티드카 기능을 악용해배우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스토킹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커넥티드카' 기능을 탑재한 차량이 매년100만 대 이상씩 늘어나고 있는데도,운전자들은 비밀번호를 '0000'과 같이 설정하는 등차량 보안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또 나아가, 자율주행이나 원격조정 등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는 운전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커가 차량의 통제권을 뺏어서 속도를 마구 올리거나,위험구간에서 핸들을 꺾어버리는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는 건데, 따라서 관련해서 세부적인 대책과법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실려 있었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세계 각국이 저궤도 위성 경쟁에 나서면서2030년 지구 저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은약 5만 개에 이를 걸로 전망됩니다. 지금 사진이 하나 나와 있는데요. 지금 사진에 나온 건, 지구 상공에 떠 있는 스타링크 인공위성의 궤도인데,마치 지구를 그물로 싸고 있는 듯한모습입니다. 기사에선 이런 저궤도 위성이 태양의빛을 반사하면 천체 망원경의 관측을방해할 걸로 우려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위성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이태양의 빛을 반사하면서 천체의 모양을선명하게 담는 걸 방해하는 거야-또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을 찾아내는광대역 탐사 망원경을 방해할 거란분석도 나와 있습니다.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을 미리 빠르게 파악하지 못하거나부정확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겁니다. 그래서 천문학계는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는데,위성이 하늘을 지나가는 시간대를 피해깨끗한 밤하늘을 골라 관측하거나천체망원경의 하드웨어를 바꾸는 방법 등이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비용과 시간이 크게소요되기 때문에 국내 천문학계는 아직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있는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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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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