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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던 남성이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망치다 결국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그제(17일) 새벽 5시 10분쯤 평택시 서정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신의 차량 앞을 막은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순찰차로 A 씨 차 앞을 막았는데, A 씨가 갑자기 차를 앞뒤로 움직여 다른 차들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관 3명과 다른 운전자 한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도망친 A 씨를 2㎞ 정도 쫓아가 운전석 창문을 깨고 검거했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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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경찰관 3명과 다른 운전자 한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도망친 A 씨를 2㎞ 정도 쫓아가 운전석 창문을 깨고 검거했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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