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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찰청이 차량에 붙어있던 얼음 때문에 벌어진 사고 영상을 공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차량 지붕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있다가 고속도로 주행 중에 날아가 다른 차량 앞 유리를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달 12일 영동고속도로에서도 같은 사고가 났다.
경찰청이 19일 공개한 영상을 보면, 뒤따르던 차량 앞으로 얼음판이 날아와 유리에 부딪힌다.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청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위험하다"면서 "폭설과 한파로 인해 차량 지붕에 얼어붙은 눈은 도로 위에서 위협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운행 전에 앞뒤 유리와 사이드미러, 지붕 위에 쌓인 눈을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차량 지붕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있다가 고속도로 주행 중에 날아가 다른 차량 앞 유리를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달 12일 영동고속도로에서도 같은 사고가 났다.
경찰청이 19일 공개한 영상을 보면, 뒤따르던 차량 앞으로 얼음판이 날아와 유리에 부딪힌다.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청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위험하다"면서 "폭설과 한파로 인해 차량 지붕에 얼어붙은 눈은 도로 위에서 위협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운행 전에 앞뒤 유리와 사이드미러, 지붕 위에 쌓인 눈을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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