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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분말로 만들어 체중 감량에 효과 있다고 광고한 해외 직구 식품에서 변비 치료제가 검출되는 등 위해 식품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직구 식품 가운데 위해 성분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기획 검사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위해 성분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코코아나 과일 분말을 원료로 사용해 체중감량에 효과 있다고 한 제품의 경우 변비 치료제 성분이 나왔고, 칼슘 원료로 진통 감소 효과를 내세운 제품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의약품 성분이 든 식품을 섭취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해외 직구 식품의 경우 구매 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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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나 과일 분말을 원료로 사용해 체중감량에 효과 있다고 한 제품의 경우 변비 치료제 성분이 나왔고, 칼슘 원료로 진통 감소 효과를 내세운 제품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의약품 성분이 든 식품을 섭취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해외 직구 식품의 경우 구매 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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