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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 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5일) 출입기자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는 황의조 씨에 대한 추가 소환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보한 관계자 진술과 증거 자료를 종합해서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황의조 씨는 지난달 25일 4차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영국으로 출국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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