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 출범..."범죄예방 집중"

경찰, 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 출범..."범죄예방 집중"

2024.02.21. 오전 07: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전국 시도경찰청의 관할 지역을 권역으로 나눠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배치한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청은 어제 서울경찰청에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기동순찰대는 전국에 모두 2천600여 명으로 사건 대응과 국가 중요 행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형사기동대는 범죄 첩보 수집을 비롯해 선제적 형사 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전국에 43개 권역에 천300여 명이 배치됐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가장 선두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일선을 지키는 탄탄한 안전판으로서 치안 공백과 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워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면서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고 경찰은 조직 재편을 통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신설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