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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새벽 0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동에 있는 8층짜리 건물 6층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0대 남성 1명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주민 2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주민 10여 명이 불을 피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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