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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사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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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한 살배기 아기가 3시간 만에 응급실에 겨우 도착하는 일이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의 말을 인용한 동아일보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1분경 창원시 의장구 중동의 한 주책에서 ‘아이가 숨을 제대로 못 쉰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아이는 1세 남아로 구급대 출동 당시 호흡곤란과 입술 청색증 증세를 보였다.
소방 당국은 삼성창원병원, 창원 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근거리 이송이 가능한 부산·경남 지역 5곳의 대형 병원에 이송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들 병원은 의료진 부족 등의 이유로 수용 불가 통보를 내렸다.
아기는 3시간여 만에 65㎞ 떨어진 진주 경상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았다.
다행히 아기는 이송 과정에서 상태가 호전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창원소방본부의 말을 인용한 동아일보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1분경 창원시 의장구 중동의 한 주책에서 ‘아이가 숨을 제대로 못 쉰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아이는 1세 남아로 구급대 출동 당시 호흡곤란과 입술 청색증 증세를 보였다.
소방 당국은 삼성창원병원, 창원 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근거리 이송이 가능한 부산·경남 지역 5곳의 대형 병원에 이송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들 병원은 의료진 부족 등의 이유로 수용 불가 통보를 내렸다.
아기는 3시간여 만에 65㎞ 떨어진 진주 경상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았다.
다행히 아기는 이송 과정에서 상태가 호전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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