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의료 파국 막기 위해 대통령실 결단 필요"

의협 비대위 "의료 파국 막기 위해 대통령실 결단 필요"

2024.02.29.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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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사직 여파로 진료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측이 의료 시스템 파국을 막기 위해 대통령실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정부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대통령실 참모들과 보건복지부 관료들이 어떤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일을 추진했으며, 얼마나 왜곡된 정보로 대통령의 눈과 귀를 흐리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박민수 복지부 차관이 전공의들에게 대화를 제안한 것에 대해서도 "대화의 전제 조건이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마지막까지 대화를 시도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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