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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에서 추가모집을 진행하고도 50여 개 대학이 정원 2천 명을 선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추가모집 마감 직전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51개 대학이 총 2천8명을 충원하지 못했습니다.
미충원 인원이 있는 대학의 84%는 비수도권 소재 대학이었고, 서울에 있는 대학 가운데 미충원이 발생한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당 평균 미충원 인원을 소재 지역으로 보면 전남이 1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광주·경남·강원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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