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비서가 26억 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노소영 "비서가 26억 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2024.03.05. 오전 10: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자신의 비서가 26억 원을 빼돌렸다고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월, 노 관장 측이 사기와 사문서위조 혐의로 자신의 비서 A 씨를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아트센터에 입사한 A 씨는 노 관장 계좌에서 19억7천5백만 원을 수십 차례에 걸쳐 자신의 계좌로 몰래 이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노 관장 명의로 은행 계좌를 개설해 1억9천만 원을 대출받아 빼돌리고, 노 관장을 사칭해 아트센터 직원에게 상여금을 송금하라는 메시지를 보내 공금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