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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상주에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 가던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다른 운전자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간밤 사건사고 소식,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 운전석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져, 종잇장처럼 납작해졌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7.5톤짜리 화물차가 먼저 가던 23톤짜리 화물차를 들이받은 건 오늘 새벽 1시쯤.
이 사고로 7.5톤 화물차를 몰던 5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23톤 화물차 운전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과속이나 급정거 여부 등을 포함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천안에선 25톤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택시 뒷부분이 크게 파손됐지만, 60대 택시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트레일러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저녁 7시쯤 전북 진안군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60대 주민이 아궁이를 사용하다가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도 아파트 25층 옥상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민이 옥상에서 개인 화로에 불을 피우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씨, 전북·인천소방본부
영상편집;한수민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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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 가던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다른 운전자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간밤 사건사고 소식,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 운전석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져, 종잇장처럼 납작해졌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7.5톤짜리 화물차가 먼저 가던 23톤짜리 화물차를 들이받은 건 오늘 새벽 1시쯤.
이 사고로 7.5톤 화물차를 몰던 5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23톤 화물차 운전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과속이나 급정거 여부 등을 포함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천안에선 25톤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택시 뒷부분이 크게 파손됐지만, 60대 택시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트레일러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저녁 7시쯤 전북 진안군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60대 주민이 아궁이를 사용하다가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도 아파트 25층 옥상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민이 옥상에서 개인 화로에 불을 피우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씨, 전북·인천소방본부
영상편집;한수민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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