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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오후 2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 있는 4층짜리 정화장치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직원 등 80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1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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