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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가 폭락 사태를 일으킨 라덕연 일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임창정 씨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임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주가 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컨설팅 업체에 30억 원가량을 맡긴 임 씨가 이들의 시세조종을 인지한 채 피해자들에게 투자를 권유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상장기업 8개 종목을 시세조종 해 7천3백5억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주가 조작 일당 5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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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상장기업 8개 종목을 시세조종 해 7천3백5억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주가 조작 일당 5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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