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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도피시켰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무고 혐의로 민주당 의원들을 맞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오늘, 민주당 박주민, 송기헌 의원 등을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 시의원은 윤 대통령이 이 대사를 임명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도피시켰다'고 주장하는 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사가 핵심 피의자라는 것 역시 궤변이라며, 당시 국방부 장관은 최종 결재권자로서 이첩 보류를 지시했을 뿐이라 외압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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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대사가 핵심 피의자라는 것 역시 궤변이라며, 당시 국방부 장관은 최종 결재권자로서 이첩 보류를 지시했을 뿐이라 외압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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